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면서 가장 귀찮은 일 중 하나가 UI 코드를 짜는 것이다. 기능만 동작하게끔 화면에 아무렇게나 구현하라고 하면 쉽겠지만 대부분 실제 사용자의 경험과 디자인 컨셉 등을 반영하다 보면 만들기 까다로운 화면은 존재한다. 사실 꼭 고난도의 화면이 아니라도 같은 디자인 컨셉으로 매일 만드는 화면인데도 교묘하게 다른 구성요소 여백차이를 일일히 보면서 만드는게 지겨운 일이다. AI를 코딩에 활용하는 것은 이제 새롭지 않을 정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Cursor 라는 IDE를 메인으로 쓰고 있고 gpt, claud도 유료 플랜을 구독하며 활용중이다. 사실 나는 Claud보다는 GPT를 주로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클로드를 써보고 나서 깜짝 놀랐다. 개발중인 앱 스크린샷을 클로드에 그냥 넣었더니 그대로..
Intro 개발자로서의 첫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러니까 4년차 개발자라는 뜻이다. 4년간 스스로 열심히 회사에 기여하기 위한 일, 스스로 성장을 위한 공부도 해왔지만 어쩐지 아직 부족한 느낌이다. 그리고 면접이란 것을 본적이 없다보니 앞으로 이직에 대한 고민도 많이 든다. 이번에 3년차 이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해플러스에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를 되돌아보고자 이 글을 쓴다. 항해플러스 참여 계기 사실 나는 백엔드 코스 1기를 수료했다. 당시에 매주 발제에 대한 팀과제,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 그리고 다양한 개발자 분들과의 네트워킹을 하면서 만족스런 경험을 했다. 하지만 아쉬웠던 것은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다. 코스가 백엔드 개..
🙋🏻♂️ 할인 정보 항해플러스 등록시 추천인을 등록하면 상당한 할인/리워드가 있다고 합니다.저를 추천인으로 기입하고 싶다면 추천 코드 "zplPXG"를 활용해주세요.더 궁금하신 부분은 인스타그램 @code_bukket 또는 댓글을 통해 문의 부탁드립니다!경력자도 코딩 부트캠프가 필요할까?아직까지 경력자을 대상으로 하는 부트캠프가 정착된 느낌은 아니지만 코딩스파르타에서 주최하는 경력자 부트캠프인 항해플러스를 직접 수강해본 뒤 내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생각을 정리해본다.개발자는 학벌이나 나이 등을 덜 보는 대신 실력이 중요한 직업이다. 그렇다보니 단순히 경력이 연차만 쌓인다고 다가 아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그에 준하는 실력과 경험이 쌓여야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
요즘 유행하는 코딩 부트캠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겸 작성해봅니다... 코딩 배우기 좋은 시대 코딩을 배울수 있는 곳이 요즘 들어 굉장히 많아졌다. 더불어 코딩이란 것은 어느 기술이 표준이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실력을 측정하기 어려운 것인데, 요즘은 여러 코딩 스킬이나 기술스택들이 학벌이나 자격증처럼 표준에 가까운 것처럼 다루어진다. 물론 그것이 그 사람의 능력을 정확히 대변하는지는 다른 문제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만큼 로드맵이 잘 되어있어서 진입하기기 쉬워지고 사람들은 대체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오픈소스의 영향도 있고 여러 요인이 있지만 최근 몇년 사이 코딩, 개발자라는 직업과 그 행위에 대한 붐, 로망이 커졌다. 아무튼 일하기 편하고 배우기 쉽다는 점, 그리고 일자리고 그만큼 많기도..
1. 회고의 중요성오랜 기간동안 회고를 따로 하지 않았는데 회고를 좀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회고를 작성한다. 회사에 입사한게 몇년인지 그래도 치열하게 뭔가 계속 해왔는데 기록하지 않으면 뭘 했는지 모른채로 그냥 지나간다 뭘 했는지 기억하는게 뭘 그리 중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내가 쌓아온 발걸음들을 좀 더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되돌아보면 내가 뭘 했지 하고 떠올려보면 별 생각이 안난다. 한참을 기억을 더듬어서야 아 이것도 했구나 하는걸 하나씩 찾게된다. 내가 뭘 했는지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한번씩 있는데 스스로 뭘 했는지 정리해둬야 좋을 것 같다. 기억을 더듬고 글을 적는 모든 과정들은 매우 귀찮고 어색한 일이지만 적는 버릇을 들이는게 좋겠다. 문장은 다듬을 수 있으니 메모..
이 포스팅은 항해99의 항해 플러스라는 교육과정에 참여한 경험에 대한 글입니다. 배경어느날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항해 플러스라는 광고를 보게 됩니다. 경력자를 위한 커리큘럼이라고 합니다.코딩 부트캠프로 잘 알려진 항해99에서 경력자(3년 미만의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커리큘렴을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코딩 부트캠프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현재 제 상황에 필요한 커리큘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개발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했고, 이곳에 가면 앞으로 개발자를 하면서 소통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 교육을 듣게 되면 포기해야 할 여가시간과 교육 비용을 생각했습니다. "10주만 주말에 고생 좀 하면.. 가격이 꽤 ..
서론 라는 제목의 무료 특강을 들었다. 강사로는 50만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검정복숭아 채널의 어비님, 지식인미나니님, 유튜브 훈련소님이 등장했다. 강의 내용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전반적인 방법에 대한 내용이 50%정도 되었던 것 같고 나머지는 영상제작, 유튜브에 특화된 내용들이다. 1시간으로 예정된 강의였지만 거의 2시간 정도 된 것 같다. 나는 ChatGPT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이미 매일 테스트 중이어서 그런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았는데 ChatGPT, dall-E 등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많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설명들이 많았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50만 유튜버는 AI를 어떻게 활용했을까? 유튜브(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AI를 활용하는지, 그리고 책으로까지 완성하여..
졸업 논문 주제로 음성합성을 하고있다 carpedm20님의 발표와 깃허브 자료를 보고 이정도면 따라하면서 배우면서 할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코드가 잘 돌아가지 않아서 우여곡절이 있었다. 결국 중도 포기까지 갔다가 현재 다시 도전중이다. 한글 음성 합성은 일단 미루고, 영어 합성을 먼저 해보고 한글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영문이 원본이다보니 좀더 시도해본 사람도 많고 좀 더 원활하게 진행이 된다. 처음에는 영문판도 실패를 거듭하다가 라이브러리 설치를 이버전 저버전 바꿔가면서 시도해본 결과 pre training을 이용한 합성은 성공한 상태이고, training도 현재 진행중이다.(keithito님의 tacotron 소스코드 참고중) 가상환성이 왜 필요한지, 버전 관리가 왜..
TIT(Today I Think) TIT #1 TIL누락된게 또 3일? 시간은 어느새 지나간다. 기록을 안하면 그냥 없는 날처럼 되어버리는게 싫어졌다. 아무것도 안한것 같은 날이라도, 당분간은 뭐라도 쓰는게 좋은것같다. TIT#2 머신러닝 공부 진도가 안나간지 일주일정도 된것 같다ㅠㅠ 처음 시작때에는 뭘 몰라서 못나가지 싶어서 파이썬도 공부하고 numpy, pandas, tensorflow 등 공부하고 수식과 함께 쓰여진 알고리즘 이론들도 찬찬히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학습 속도가 느리다보니 성취감을 가질만한 이벤트가 없으니 아무래도 힘든것 같아서 고민이다. 공부한 시간과 발전한 것을 되돌아보면 뭔가 많이 했긴한데, 아직도 첫걸음 단계다보니 현재 판단하건데 졸업논문으로 이쪽 주제를 쓰는건 좀 오버한 것..
TIL(Today I Learned) 이 그날 배운 것을 기록 한다고 하면, 생각난 것들을 자유롭게 기록하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로 이런 주제가 될 것 같다. ~~ 이런게 있으면 어떨까? ~~ 만드는데 이렇게 만들면 어떨까? ~~를 ~~로 만들면 어떨까? ~~를 꼭 이렇게 해야되나? 배운다는 것은 주로 외부의 자료를 보고 익히는 것이지만, 생각하는것은 더욱 주체적인 일이다. 사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이라는게 단순 정리가 아닌 이상 굳이 분류하지 않아도 생각이 될수도 있지만, 이곳은 좀더 rough한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싶은 곳이다. TIL의 변종으로 TIT(Today I Thought)라고 일단 카테고리 이름을 생각해봤는데 thought과 idea는 조금 다르므로 고민이 좀된다.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