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항해 플러스에서 주최하는 토이프로젝트 대회인 제 2회 코육대에 참여한 후기입니다.
여러가지 주제를 조금씩 개발하다가 결국 마지막 마무리는 타로 컨셉의 신년 카드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우여 곡절이 있었는데 프로젝트 소개를 중심으로 이번 회고를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간단 소개

새해 인사 대신 상대방에게 운세를 봐주는 컨셉으로 타로카드를 열면 상대방의 운세가 나오는 컨셉입니다.
보낸 사람이 상대방의 관심사를 미리 적어 보내기 때문에 관련있는 메시지가 등장합니다.
메시지와 카드는 입력한 정보에 따라 AI가 맞춤으로 제작합니다.
시연하기

기획 의도

그냥 신년 인사는 열어보는 없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더 궁금하고 흥미로운 것을 만들까 하다가 운세+개인 맞춤형 문구를 조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구현

1)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 SDK의 공유 API를 사용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걸 하면서 제가 운영중인 테크버킷 블로그에 관련 포스팅도 작성하고 사이트 내에 공유기능도 만들었습니다.
관련 글
2) OpenAI API 활용하기:
chat completion과 image generation을 활용하였습니다. OpenAI 의 노드 모듈 버전이 바뀌면서 기존에 짜놓은 코드를 코치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관련 글
이실직고 하자면 한가지 트릭이 있습니다. Vercel의 서버리스 함수가 시간 제한이 있어서 Timeout으로 이미지를 못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를 대비해서 fallback으로 일반적인 새해 이미지를 미리 만들어놓고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아쉽습니다.
3) shortenURL:
이 프로젝트의 특이한 점인데, 데이터를 저장하는 백엔드가 따로 없다는 점입니다.
쿼리 파라메터로 정보가 제공되면 받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길어진 url을 short.io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하여 단축 주소를 만들었습니다. 카드 정보가 유출된다는 단점이 있고 트릭을 아는 사람은 공유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메시지와 이미지를 보여주는 단순한 기능이기 때문에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DB에 정보를 저장하고 가져오도록 더 개발을 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자신감있게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도전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을 못 내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여러 API 서비스를 연동해보고 사람들이 재미있어하는 프로젝트를 만든 점에 대해서는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정보

코육대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항해 플러스: 제2회 코육대

올해가 가기 전, 미뤄왔던 토이 프로젝트를 완성할 마지막 기회! 코딩 육상 대회가 돌아왔다!

hanghaeplusevent20241215.oopy.io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