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코딩 부트캠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겸 작성해봅니다... 코딩 배우기 좋은 시대 코딩을 배울수 있는 곳이 요즘 들어 굉장히 많아졌다. 더불어 코딩이란 것은 어느 기술이 표준이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실력을 측정하기 어려운 것인데, 요즘은 여러 코딩 스킬이나 기술스택들이 학벌이나 자격증처럼 표준에 가까운 것처럼 다루어진다. 물론 그것이 그 사람의 능력을 정확히 대변하는지는 다른 문제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만큼 로드맵이 잘 되어있어서 진입하기기 쉬워지고 사람들은 대체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오픈소스의 영향도 있고 여러 요인이 있지만 최근 몇년 사이 코딩, 개발자라는 직업과 그 행위에 대한 붐, 로망이 커졌다. 아무튼 일하기 편하고 배우기 쉽다는 점, 그리고 일자리고 그만큼 많기도..
이 포스팅은 항해99의 항해 플러스라는 교육과정에 참여한 경험에 대한 글입니다. 배경어느날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항해 플러스라는 광고를 보게 됩니다. 경력자를 위한 커리큘럼이라고 합니다.코딩 부트캠프로 잘 알려진 항해99에서 경력자(3년 미만의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커리큘렴을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코딩 부트캠프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현재 제 상황에 필요한 커리큘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개발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했고, 이곳에 가면 앞으로 개발자를 하면서 소통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 교육을 듣게 되면 포기해야 할 여가시간과 교육 비용을 생각했습니다. "10주만 주말에 고생 좀 하면.. 가격이 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