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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19-08-11 고민이 이것저것 많이 들었던 날.
1. GIT
GIT 사용법에 대해서 언젠가 확실하게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부분을 다시 공부하면서 알게되었다.
commit push pull 정도만 알고 사용하다보니 branch 생성후 어떻게 합쳐야 할지, conflict가 생겼을때 어떻게 처리를 못한다든가 여러부분에서 제약이 많았었다.
일단 목표는 git을 아주 고급스럽게 까지는 아니라도 기본이라고 할만한 범위에서는 명령의 기능과 수행 결과를 확실히 알고사용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공부한것을 설명이 가능하도록 다시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rebase, reset(hard, soft, mixed?) 처럼 잘 모르겠거나..익숙하지 않아서 바로 까먹을것만 같은 것들도 있다.
마지막에 읽은 Git pro의 reset 명확히 알고가기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는데.
git이 관리하는 대상을 working directory, index, head로 나누어서 생각하는 것이다.
- working directory
- Index
- Head
사실 이 그림은 여러가지 버전으로 많이 본것 같은데 이제야 이해가 된다.
또 이 글에서 checkout과 reset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처음에는 두개가 왜 헷갈리는지 의문이었는다. 그런데 글을 읽어보니, 안헷갈리는건 잘 몰랐기 때문인것 같다.
[ Head 가 branch를 가리키고, branch가 특정 스냅샷을 가리킨다. ]
(branch는 이름표 같은 것이다. c언어에서 변수가 데이터가 저장된 메모리 주소를 가리키는 이름인 것처럼, 이라는 생각을 했다)
(스냅샷은 매 commit의 결과들)
두 경우 다 결과적으로는 HEAD가 가리키는 스냅샷이 바뀐다.
먼저, checkout을 수행시에는 각 브랜치가 가리키고 있는 스냅샷은 변하지 않는다. 대신 HEAD가 가리키는 브랜치가 변경된다.
그런데, reset을 수행시에는 HEAD가 가리키는 브랜치가 바뀌지 않고, 브랜치가 가리키는 스냅샷이 바뀐다.
결과적으로는 HEAD가 가리키는 스냅샷은 바뀌지만, 이름표(branch) 는 그대로 간다.
여기서 head --> 브랜치 --> 스냅샷 으로 구분해서 알게 된 것도 엄청난 깨달음이었다.
근데 til을 쓰고 있는 지금 잘 떠오르지 않는것들이 있어서 실슴 +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중이다.
깃 실습 환경 추천
글만 읽어서는 헷갈리는 부분이 많고 어차피 처음 시작할때 실제 프로젝트에다가 적용하려면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바로 직접 실습해볼 시간이 필요하다.
실습할 때는 마음껏 테스트를 해볼수 있고, 실행으로 인한 결과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아래 스샷처럼 vscode에서 git graph와 txt파일 그리고 터미널 창을 화면에 모두 띄워놓고 깃 실습을 해보니 좋다.
터미널에는 깃 명령어를 입력하고, 결과는 그래프는 바로 반영되는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txt파일도 HEAD가 가리키는 브랜치에 따라서 변경되는 사항이 바로바로 변경되어 보이는게 좋다.
3. 머신러닝 공부
머신 러닝 공부를 재개 하기 위해서 앞부분 공부를 다시 했다.
앞단원만 읽고 또읽는것 같지만 그러지 않기 위해서
자주 나오는 키워드 중에서 아는 것과 모르는것을 구분해보면서, 어렴풋하거나 잘 모르는것에 대해서는
계속 읽어보고 있다.
분명 천천히 가고 있지만 더 나아졌다는걸 느낄수 있다는게 되돌아보면 신기하긴 하다.
가고 있는 그 순간에는 모른다. 못알아 듣겠는것, 이거내가 할수 있을까 하는것 투성이인데....
음성합성 관련 논문을 읽고 이해해보고싶은데 아직도 그 과정이 까마득하지만. 천천히라도 좀더 가보자.
4. 2019년의 하반기는 어떻게 보낼것인가
언제 어떻게 무슨일을 할지 딱딱 들어맞는 계획은 아니지만
꼭 일어나야 할 일들(학업, 취업, 졸업논문 등)에 대해서는 대비해야 하므로...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좀더 정신건강을 잘 유지하면서 지나갈지 고민.
5. 마무리
하루는 생각보다 길다. 그래서 하루가 늦기 전에 기록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TIL을 쓰는것은 하루가 지나기 전에 그날 한것을 되새겨보는데에 의미가 있는데
하루가 늦어서 뭔가 써보려고 하면 그날 한것도 까마득해지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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